[앵커]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전기차가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가짜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데,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황선영 기자입니다.
[앵커] 우리 육군이 아랍에리미트군과 첫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기술로 자체 개발한 K2 전차와 K9 자주포가 중동 사막에서도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우리 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지 훈련 장면을 이채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이 중도층에서 상당히 출렁였습니다. 전체 지지율은 박빙이었으나, 중도층에선 차이가 컸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추경안에 포함시킨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선 반대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원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국회에서 열린 내란혐의 국조특위에서 국정원 직원의 실명이 공개되고, 이른바 '홍장원 메모'를 놓고는 여야 의원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늘 보던 풍경이긴 합니다만, 정쟁에 가려야 할 내용까지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할지요? 장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안 좋으니까 경기가. 빈 데가 몇 군데 있어요. 2~3군데…"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3만 4000가구로, 3년 전인 2022년의 절반도 안됩니다. 특히 공급 절벽을 겪고 있는 수도권은 지난달 ...
[앵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지을 새 사옥의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냈습니다. 당초 105층짜리 초고층빌딩으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54층으로 낮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해 서울시와 설계 변경을 두고 갈등이 있었는데, 이번엔 원만히 합의될 수 있을지, 고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졌는데, 약 한 달 뒤인 4월부터는 여름 수준의 더위가 찾아올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기후는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후 때문에 불안과 우울감을 ...
[앵커] 여름철이면 암수 한 쌍이 붙어다니는 '러브버그'가 떼 지어 도심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그동안 알 수 없었는데,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 국내로 왔을 거란 근거가 발견됐습니다. 박재훈 기자의 단독 ...
"(같이 계셨으면 아내 분 없어져서 물어봤을거 아니에요?) 가출했다고 하더라고, 갔다 하더라고…" 남편은 아내의 시신을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트렁크에 두 달 동안 숨겼습니다. 하지만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에 지난 19일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아내가) 전화 사용을 안 했단 말이야, 생활반응이 없는 거지, 통신수 ...
[앵커] 어제 현대차를 방문해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은 양대노총을 찾았습니다. 하루는 기업, 하루는 노조 달래기를 한건데, 특히 이 대표는 양대노총에 주52시간 예외 적용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고 합니다. 실제 어제 열렸던 국정협의에서 이 문제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설전까지 벌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얼마 전엔, 몰아서 ...
[앵커] 지금부턴 여야 정치권 움직임 살펴봅니다.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 내놓을 예정인 자서전에 자신의 '6대 국정비전'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대선이 열리면 공약의 뼈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권 주자들 중 처음으로 조기 대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 래퍼의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이 중단되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오늘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의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 중이던 미국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수백 명이 대피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이 출동해 ...